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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누나' 김성수는 현대판 민정호"
 
배우 지진희가 MBC 주말극 '누나'의 건우 역으로 출연중인 김성수에게 자신이 맡았던 '대장금'의 민정호와 비슷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서로의 작품을 모니터할 정도로 김성수와 친한 지진희는 최근 김성수와 만나 "'누나'의 주인공 건우가 '대장금'의 민정호와 비슷한 것 같다. 우직하고 믿음직스럽고, 사랑하는 여인을 지켜줄 수 있는 그런 남자가 요새 많지 않다"고 털어놨다 .

이에 김성수는 "'대장금'에서 지진희씨가 맡았던 민정호가 현재로 환생하면 '누나'의 건우같은 인물이 될 것"이라며 "우리끼리는 김건우를 현대판 민정호라고 부르기로 했다"고 웃음을 지었다.

김성수는 자신이 맡은 '누나' 속 건우에 대해 "이 시대에 보기 드문 착하고 순수한 남자"라며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부모님을 공경하고 사랑하는 여인에 대해 한결 같은 사랑과 믿음을 주는 인물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건우를 요즘 시대에 보기 힘든 멋진 남자라고 이야기하시곤 합니다. 그런 말씀을 들을 때 마다 내가 다 으쓱해지곤 한다. 건우의 따뜻함과 인간적인 면을 닮으려고 노력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현록 기자]





2006-12-11(1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