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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연속극 ‘누나’가 지난 주 18회 방송분을 지나 새로운 양상으로 접어든다.
극중 승주(송윤아 분) 아버지의 실종과 승주네의 몰락을 알고 있는 듯한 지나네 가족, 민준기(송승환 분)와 민준기 모(정혜선 분)의 등장, 승주가 지나의 가정 교사일을 맡게 되면서 겪게 되는 갈등, 승주와 건우(김성수 분)의 사랑과 건우네 가족을 둘러싼 갈등 등이 그것.
석양이 지려하는 시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서울 흑석동의 나지막한 언덕에서는 ‘누나’의 남자 주인공 김성수(건우 역)가 송윤아(승주 역)에게 프러포즈하는 신이 연출됐다. 돗자리를 깔아놓고 와인과 미니 케?을 준비한 뒤 승주를 기다리는 건우! 동생 건세는 형에게 프러포즈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곤 승주를 부르러 갔다. 집에서 입던 평상복 차림으로 불려나온 승주! 밝게 웃으며 건우에게 다가온다.
김성수는 ‘실제로 프러포즈를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이 신을 촬영하면서 생각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글쎄요. 중요한 건 진심이 담긴 게 아닐까요? 갑자기 할 거예요. 전혀 눈치 못 채게 예측 못 한 상황에서 해야 된다. 승주에게 하듯이 이렇게 무릎을 꿇고 해도 좋고….”
극중 승주인 송윤아 씨가 받고 싶은 프러포즈는 어떨까? “사귀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는 과정 아니예요? 프러포즈를 안 받고 결혼한 친구들이 많이 후회된다고 하던데 전 잘 이해가 안 되던데요? ” 그렇게 대답했던 윤아씨는 성수씨가 평생에 한 번밖에 없단 말을 하자 “ 아! 그렇구나. 정말 한 번밖에 없겠다! 그래서 이벤트를 하는 거구나. 그럼 제대로 받아야겠네?”라며 활짝 웃는다.
많은 이들의 관심만큼이나 그들이 펼쳐갈 사람사는 이야기가 점점 궁금해진다. 프러포즈 신은 15일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