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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문희'가 하늘(문희의 아들)의 출생비밀과 관련된 갈등을
본격적으로 부상시키며 팬들의 관심을 증폭시켰다.
문희는 10대 시절 아들을 낳아 한나(김해숙)의 집안에 입양시킨 과거가 있다. 최근엔 그 과거를 숨긴 채 병원장 아들 유진(조연우)과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새언니 상미와 이복동생 현이(이재은)가 끈질기게 하늘이의 출생을 물고 늘어졌다. 그런 가운데 그 비밀이 한나 남편
영철(박상면)에게 알려지는 파란을 맞았다.
하늘을 친자식으로 알고 키워오던 영철은 문희를 만나 분노를 드러냈고, 문희는 그 비밀이 폭로되게 만든 상미(이승연)와 현이에게 이를 갈며
선전포고를 했다. 그런 가운데 현이가 하늘을 집으로 데려오게 되면서 그 비밀이 문 회장에게까지 알려지게 됐다. 문희에겐 결혼은 물론, 후계자
자리까지 위태롭게 되는 상황을 맞은 셈이다.
이에 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문희를 며느리로 맞으려는 유진 집안과, 모든 비밀이 밝혀져 쑥대밭이 될 위기에 놓인 한나의 집안, 문희
집안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게 됐다.
특히 한나 역의 김해숙은 하늘의 출생비밀이 남편 영철에게 알려졌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펼치며 눈길을 모았다. 앞으로
시어머니와 반목하며 하늘이를 지키려는 한나의 모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예고편에서 문희가 문 회장의 결단으로 결혼식을 그대로 밀어붙이는 장면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시청자는 "너무 벌려놓고 하늘이 이야기까지 밝혀져서 도대체 어떻게 수습하려고 하나 생각했는데 반전이었다"며 다음 회가 기다려진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TV리포트 하수나 기자(mongz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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