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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전화로 "무릎팍도사" 출연을 구두 약속했다고 알려진 이승연의 방송 녹화분이
방송됐다.
9일 방영된 "무릎팍도사"에는 탤런트 윤다훈이 출연, 자신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전했다.
새신랑이 된 윤다훈에게 결혼 관련 질문이 쏟아졌고, 윤다훈은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히던중 "이승연이 진행하는 라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아내에게 청혼했다"고 말하게된다.
이승연은 지난 7일 진행된 탤런트 윤다훈의 결혼식에도 참가, 둘의 우정을
과시한바있다.
하지만 이승연과 몇년전부터 "말못할 괴담"에 시달리고 있는 강호동은 "이승연"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표정이
굳어지는데..
윤다훈은 이에 이승연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고, 강호동은 이승연과 직접 통화를 하기에 이르렀다.
강호동은
이전 "무릎팍도사" 출연진들과 여자 연예인들과의 루머에 관한 농담섞인 발언을 한바 있으나 직접적으로 루머가 생긴 연예인과 "대면"을 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 눈길을 끈다.
이승연은 전화로 "강호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무섭다"는 농담으로 대화를 시작했으며 "저 때문에
힘들겠다"는 강호동의 위로에는 "아주 죽겠다"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와 괴소문이 많다"는 강호동의 직설 화법에는
"(강호동씨는)제 취향이 아니시거든요?"라는 말로 딱 잘라내기도.
한편, 강호동은 직접적인 이승연의 출연을 제안했으며 이승연은
드라마 "문희"의 촬영 일정이 정리되는 6월말에서 7월경 출연을 고려하겠다는 답변을 전했다.
이피지 박선연 기자(sunyeon@epg.co.kr)
2007.05.1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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