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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어머니 전문배우 김해숙 눈부신 연기에 시청자 극찬
‘문희’ 어머니 전문배우 김해숙 눈부신 연기에 시청자 극찬
“역시 김해숙이다.”

어머니 전문배우 김해숙의 연기가 빛을 발하고 있다.

MBC 주말 드라마 ‘문희’ (극본 정성희/ 연출 이재갑)에서 극 중 6살 연하의 남편 김영철(박상면 분)을 지극히 내조하는 장한나 역으로 분한 김해숙은 극 초반 박상면과의 실제 나이 차에 대한 우려를 깨끗이 씻고 눈부신 어머니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25일 ‘문희’에서는 장한나의 막둥이 외아들 하늘(최수한 분)이 아버지 김영철과 함께 문희를 만나러 가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늘은 아들을 바란 장한나가 남편 김영철을 속이고 업둥이로 입양한 외아들이다. 생모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극 정황 상 문희(강수연 분)의 아들인 것처럼 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장한나는 문희를 만나러 간 남편과 아들에게서 연락이 없자 애간장을 태우다 늦게 들어온 남편과 아들을 보고 안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화를 억누르지 못해 뛰쳐나갔다. 청계천 변에서 문희의 모습을 보고 하늘의 생모임을 직감한 장한나는 알 수 없는 긴장감에 휩싸였다.

젊은 여성을 만나러간 남편을 기다리는 아내의 모습과 키운 자식에 대한 애끓는 모정의 양면성을 동시에 드러낸 김해숙의 연기에 시청자들은 “역시 김해숙이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연기다”고 찬사를 보냈다.

자식과 남편에 대한 모정과 애정을 동시에 표현해 낸 김해숙의 연기가 눈길을 끄는 ‘문희’9회는 TNS 미디어 코리아의 조사에서 전국 시청률 11.1%로 아쉽게도 자체 최저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엔 조은별 기자(mulgae@newsen.com)





2007.03.26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