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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그대 재혼을 꿈꾸는가
탤런트 김영란(51·사진)이 재혼 대기자들을 위한 재혼 전략서 ‘우리 다시 행복해지기까지’(잎파랑)를 냈다.

이혼과 재혼을 경험한 김영란이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에 근무중인 커플매니저 48명, 회원들과 상담하며 깨달은 이야기들을 담은 책이다.

김영란은 1983년 10월 결혼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어 이혼 4년만인 90년 재혼했다.

책에서 김영란은 “탤런트로서 인기 절정의 순간 얼떨결에 결혼했고, 공인이다 보니 상대에 대해 충분히 탐색할 여유란 없었다”며 “결혼 생활을 하면서도 연기에 몰두해야만 했던 일상들이 지금 돌이켜 보면 결혼하고 아이까지 낳았지만 처음도 나중에도 상대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이 결혼 실패의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고 있다.

또 “그런 내 생각이 나의 착각이고 오류임을 깨달은 것은 ‘행복출발’의 경영을 책임진 후였다”면서 “20여년 세월을 지내고서야 비로소 깨달은 것이니만큼 그 사실을 일찍 깨닫기란 결코 쉽지 않다”고 털어놓았다.

76년 TBC 17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란은 드라마 ‘교통마님’과 ‘용의 눈물’,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MBC TV 주말극 ‘문희’에서 악녀 ‘방숙희’역으로 열연하고 있다.

뉴시스 유상우기자(swryu@enwsis.com)




2007.03.12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