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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요즘 행복하고 많이 감사하며 살아요"
이승연, “요즘 행복하고 많이 감사하며 살아요

이승연은 확연히 달라졌다. 방송 복귀전 그녀가 운영하는 의류가게에서 만날 때 이승연은 바쁜 생활을 하고 있었지만 뭔가 허전한 느낌이었고 힘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요즘에는 생기가 넘친다.

최근 인터뷰를 가진 이승연은 “많이 행복해요. 그리고 시청자분들과 팬들에게 정말 감사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녀의 목소리가 한결 밝았다.

어려운 시기를 겪었던 이승연은 요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할 만큼 다양한 분야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하는데다 개인적인 사업과 친구교제까지 겹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승연은 2월 24일 첫 방송할 MBC주말 드라마 ‘문희’에 비중높은 배역에 캐스팅돼 촬영에 들어간다. 이승연은 이 드라마에서 백화점 집안의 며느리 상미역으로 나오는데 열정과 야망을 가진 성격으로 주연인 강수연과 대립구도를 형성한다.

“‘사랑과 야망’으로 연기일을 다시 하면서 연기가 제 삶에 있어서 소중한지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번 드라마에서도 연기의 진정성을 담아 연기하겠습니다.

연기자 이승연 외에 진행자 이승연으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케이블TV 온스타일의 인기 프로그램 ‘스타일 매거진’을 신설때부터 진행자로 나서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최근 투입된 SBS라디오 ‘이승연의 씨네타운’의 진행자로서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진행자는 연기와 또 다른 맛이 있어요. 시청자나 청취자와의 거리감이 없지요. 거리감없이 소통하는 느낌이라 생동감을 느끼며 진행해요”

그녀의 활동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녀가 3월 3일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바웃 엘’이란 브랜드 의류사업을 런칭한다. “의류사업을 한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요. 소비자들에게 편하고 멋있는 의류로 인식되고 싶어요”

그리고 격이없이 지내는 남자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도 보낸다. “지금 서로 고민을 털어놓고 지내는 사이에요.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것은 아니에요. 서로에게 힘이 되는 친구로 지내다보면 관계가 발전하겠지요”

이승연은 현재 많이 행복하다고 거듭 말했다.


마이데일리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knbae@mydaily.co.kr)






2007.02.07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