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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드라마 컴백 강수연, "여고생 역, 어색해 죽겠다..." |
MBC 새 주말연속극 ‘문희’(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이재갑)의 첫 촬영이 15일 평창동 일대에서 진행됐습니다.
‘문희’는 월드 스타 강수연의 ‘여인천하’ 이후 6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작품으로, ‘국희’‘서울 1945’의 관록 있는 작가 정성희, 이한호가 공동으로 집필합니다.
이 날
촬영분은 주인공 문희(강수연 분)가 고등학생으로 분하여 아버지( 이정길 분) 문회장을 찾아가는 대목. (※ 문희는 고등학교에 다닐 때까지
아버지가 누군지도 모르고 어머니 성을 따 하문희로 살아왔으며, 어머니 하수정은 자신의 병이 깊어진 것을 알고 문희를 신천지 백화점의 회장인
문회장, 문희의 생부에게 보냅니다.)
불혹의 나이에 고등학생 연기를 하는 강수연은 “어색하죠. 어색해서 죽겠어요. 분량이 많으면
대역을 쓸 수 있겠지만 그런 것도 아니고... 극중 꼭 필요한 신이어서 어쩔 수가 없네요.”라며 무척이나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큐
사인이 나자 머리를 질끈 동여매고 20년 전의 여고생이 됩니다.
타 방송사 미니시리즈의 러브콜을 받았음에도 주말연속극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수연은 “정성희 작가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시청자로서 정성희 작가의 팬이다. ‘서울 1945’ 역시 놓치지 않고 봤다.”며
‘문희’ 출연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출을 맡은 이재갑 PD에 의하면 강수연은 ‘중고신인(中古新人)’의 자세로 작품에 대한 열정이
강하다고. 실제로 첫 촬영일인 15일에도 제작진보다 더 일찍 촬영 현장에 도착하기도. ‘누나’의 후속작으로 방송되는 MBC
주말연속극 ‘문희’는 2월에 첫 방송됩니다.
그루넷(www.groonet.com)
2007.01.1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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