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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나, 제2의 김혜수 되나?
‘지난해엔 김혜수, 올해는 이하나?’

MBC 수목드라마 ‘메리대구공방전’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탤런트 이하나가 추석 시즌 스크린 여왕에 도전, 지난해 ‘타짜’ 흥행의 뒤를 잇겠다는 각오다. 이하나가 지난해 촬영한 영화 ‘식객’은 올 추석 시즌으로 개봉일을 잡고 후반 모니터 일정에 들어섰다. ‘식객’은 마지막 촬영신 한장면을 앞두고 투자 관련 문제가 불거져 개봉이 연기됐던 작품. 이하나의 소속사인 스타엠의 한 관계자는 “어려운 일이 있었지만, 그렇게 시간을 두고 작업할 수 있었던 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면서 “얼마전 일반 관객을 두고 모니터링을 개최했는데 그 반응이 상당히 좋아서 기대를 하고 있다”고 24일 말했다.

‘식객’은 ‘타짜’의 원작자이기도 한 허영만의 동명만화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이하나는 이 영화에서 다큐멘터리 VJ 진수 역을 맡아 김강우, 임원희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추석 시즌에 개봉한 조승우 김혜수 주연의 ‘타짜’는 670만명의 관객을 모아 흥행돌풍을 일으킨 바있다.

스포츠월드 이혜린 기자 rinny@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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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5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