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이규림 기자] 트로트 가수 박현빈이 MBC 수목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에 특별 출연한다.
박현빈은 29일 서울 이태원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MBC TV의 수목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촬영에 참여했다.
박현빈은 극 중에서 메리(이하나 분)가 코러스 아르바이트를 하는 스튜디오에서 노래를 녹음 중인 가수로
등장한다. 박현빈은 이 날 녹화분에서 이승기의 '내 여자라니까'를 트로트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였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 박현빈은 100% 라이브로 노래를 소화해 드라마 관계자는 물론 실제 스튜디오 관계자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하게
만들었다고.
'메리대구 공방전'의 제작진은 "극 중 인기 트로트 가수의 장면이 필요해서 가수를 물색하던 중 박현빈이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다가 극의 분위기에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섭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현빈은 "데뷔 초 KBS '사랑과
전쟁'에서 연기를 한 적이 있는데 너무 어려워서 연기는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이번에는 가수 역이라 부담없이 출연했는데 역시 촬영이
시작되자 떨리는 건 마찬가지여서 다시 한 번 연기자분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빈이 출연한 '메리대구
공방전'은 31일 오후 10시부터 MBC TV를 통해 방영된다.
한편, 박현빈은 6월 3일 대전에서 열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핑크리본 사랑의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아침부터 '곤드레 만드레'를 부르며 참가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심각한 표정으로 '메리대구
공방전' 촬영에 임하고 있는 박현빈. 사진 제공 = MBC]
(이규림 기자 tak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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