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하나(25)와 지현우(23)가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 연출 고동선)서 남녀 주인공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현재 방영중인 '고맙습니다'의 후속으로 다음달 16일
첫 방송되는 '메리대구 공방전'은 캐릭터 중심으로 펼쳐지는 코믹 멜로물로 뻔뻔하지만 따뜻한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밝고 경쾌한 터치로 그려낼
예정.
이하나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났다는 이유로 이름이 메리가 된 긍정과 낙천의 결정체 황메리 역을 맡았다. 뮤지컬 지망생
메리는 수많은 오디션에 도전해 계속 탈락하지만 이에 굴하지 않는 캐릭터. 각종 경품과 샘플, 선착순 사은품 등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며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살아가는 역할이다.
SBS 드라마 '연애 시대'와 KBS 드라마 '꽃피는 봄이 오면' 등에 출연해 명랑하고
티없이 맑은 숙녀의 모습을 선보였던 이하나에게 안성맞춤인 역이다.
황메리와 티격태격 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사랑이 싹트게 되는
강대구 역은 지현우가 맡았다. 강대구는 무명의 무협소설가로 같은 동네에서 우연히 만난 메리와 하루도 빠짐없이 결전을 벌이게 된다.
메리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대구의 선배 선도진 역은 이민우가, 오만방자 성형미인 이소란 역은 왕빛나가 맡는다.
'메리대구 공방전'은 서울 남산 일대를 주요 무대로 얘기를 펼쳐간다. 또한 일상 속에서 벌어질법한 무협과 뮤지컬의 판타지를 곳곳에
배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달콤한 스파이'로 연출력을 인정받는 고동선 PD와 '짝', '진실',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김인영 작가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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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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