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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팅 | 메리와 대구가 만났을 때!

MBC 5월 수목 미니시리즈 <메리 대구 공방전>

뮤지컬 배우 지망생과 무명의 무협소설가가 만나 벌이는 명랑 멜로 <메리대구 공방전>(극본 김인영ㆍ연출 고동선)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MBC <고맙습니다> 후속으로 방송될 <메리대구 공방전>은 <결혼하고 싶은 여자> <비밀남녀>의 김인영 작가와 <떨리는 가슴-기쁨> <달콤한 스파이>의 고동선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아 왔다.

5월에 방송될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메리대구 공방전>의 이하나, 지현우, 왕빛나, 이민우

신성진 작가의 로맨스 소설 <한심남녀 공방전>을 원작으로 하는 <메리대구 공방전>에서는 <꽃피는 봄이오면>의 이하나와 <오버 더 레인보우>의 지현우가 각각 주인공 ‘황메리’와 ‘강대구’ 역을 맡는다. <연애시대>에서 손예진의 동생으로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여대생 지호 역을 연기했던 이하나는 <메리대구 공방전>에서도 긍정과 낙천의 결정체인 백수 겸 뮤지컬 배우 지망생을 연기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태어나 ‘메리’라는 이름을 갖게 된 주인공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우유 회사에 취업했다가 그만두고 무수한 오디션에 도전했다가 탈락하지만 굴하지 않고 각종 경품과 샘플, 선착순 사은품 등으로 의식주를 해결하며 갖가지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열혈 청춘. <올드 미스 다이어리>에서 완벽한 연하남 ‘지PD’ 역할을 연기했던 지현우가 메리와 같은 동네에서 우연히 마주쳐 매일 결전을 벌이는 무명의 무협소설가 강대구 역을 맡았다. 메리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대구의 선배인 선도진 역은 <열아홉 순정>에서 바른생활 캐릭터로 사랑받은 이민우가 맡고, <하늘이시여> 이후 <황진이>의 부용 역으로 주목받은 왕빛나가 오만방자 성형미인 이소란 역을 연기한다.

만화 같은 코믹 멜로를 지향하며 일상 속에서 살아나는 무협과 뮤지컬의 판타지를 곳곳에 배치해 재미를 더할 예정인 <메리대구 공방전>은 서울 남산 근교를 배경으로 곧 촬영에 들어가 5월 16일에 첫방송된다.

(글) 최지은 guilty@t-fa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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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18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