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으로 먼저 만나는 11회 - 멀고도 험한 옥순의 새 출발!
                                                                           -11회 씬 30 옥순집 안방&거실

드디어 장모님 자리에 인사를 온 연성훈!

열심히 대본을 보고 계신 나문희 선생님!

장모님에게 선물공세!!(화장품과 반지)

불청객의 등장!

"아니 이 사람이... 이게 무슨 짓이야, 어서 나가지 못해?"

"너무 하십니다, 그래도 살아 보겠다고 애쓴 저보다/ 저 깡패같은 자식을 사위 삼으시겠다구요?"

"당신 말해봐, 날 이렇게 만든게 누구야? 나야? 나냐구?"

옥순 :"어머나"
성훈 : 흠...

"그래도 전 억울하다구요. 어머니도 아시잖아요? 제가 앞에선 왁왁거려도 뒤는 없잖습니까? 어머니까지 절 버리시면 전 정말 갈 데가 없어요. 어머니 사위 저말고 또 누가 있단 말입니까?"

프라이팬 들고 나와 영환을 치려는 옥순...

"나가, 다시는 보고 싶지 않아, 누가 누구 사위라고 사람 속을 뒤집어, 내가 그렇게 만만하니, 내가 그렇게 니 밥으로 보여, 이 나쁜 자식아."

영환과의 몸싸움 후 자신들의 신세가 한심하고 서글픈 두 모녀!

그런 그녀들을 지켜보며 마음 아픈 성훈!

7월 17(토) 저녁 7시 55분 그들의 끊나지 않는 전쟁!! 모두 지켜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