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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담덕 같은 지도자 나와야”
[TV리포트]6일 방송된 MBC ‘태왕사신기-스페셜2’에선 드라마 주인공 배용준이 참된 지도자상을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드라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명대사를 꼽는 대목.

배용준은 “호개(윤태영)가 신물 청룡을 찾아 백제로 쳐들어갔을 당시, 담덕이 병력들을 이끌고 백제로 향하며 병사들에게 ‘죽지마라, 목숨을 버리고 싸우는 놈은 필요 없다. 어떻게든 살아서 끝가지 내 곁에 있어’라고 말하는 대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

이유에 대해선 “어떤 왕이든 전장에 나가면 ‘나를 따르라, 목숨을 걸고 싸워라’고 말하는 데 반해, 이 왕(담덕)은 그 반대”라면서 “‘난 사람을 믿는다’라고 말하는 담덕과 같이 백성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지도자가 빨리 나와야하는데”라고 본인이 바라는 지도자상을 아울러 밝혔다.

연출자 김종학 PD 역시 “나는 태왕이 왕 이전에 훌륭한 CEO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교역로를 만들어 사람이 풍요롭게 살아가게 하는 그런 태왕을 그리고 싶었다”고 배용준의 참된 지도자상에 대한 의견과 같이했다.

이어 “지도자들이 개인적인 이기심을 버리고 태왕 담덕의 반만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다. 그런 태왕이 우리 주위에 많았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대선후보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발언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촬영장 후일담을 비롯해 등장인물들 인터뷰, 실제 촬영 당시 현장풍경, 드라마 종영에 대한 출연자들의 소감들이 소개돼 재미를 낳았다.

(사진=방송장면)[최정윤 기자 / boo10000@naver.com]





2007-12-07 (10: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