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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나 "2~3년 동안 10년 인생공부했다" |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MBC TV 대작
'태왕사신기'의 송지나 작가가 종영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태왕사신기'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후회스러움이 산더미"라며 "지난 2~3년 동안 10년치의 인생공부를 한 듯 싶다"고
말했다.
그는 "쉽게 포기하거나 타협했던 나 자신에 대한 회한으로 아주 뼈가 저리다"면서 "'태왕사신기'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몹시 좋아했다. 헤어지기 싫어한 작가의 속내를 엔딩을 보면 눈치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너무 허전해서 빨리 다음 작품을 쓰고
싶다"며 "이번에는 제대로 거친 사내 이야기를 써 보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드라마는 5일 마지막 회에서 악의 무리인 화천회의
본거지 아불란사에서 화천회 장로(최민수)와 광개토대왕 담덕(배용준)이 마지막 대전투를 펼친다.
청룡과 주작의 신물을 확보한 화천회
무리는 거믈촌에 보관된 백호와 현무의 신물을 훔치는 데 성공, 신물 4개를 모두 손에 넣는다. 또 화천회 장로는 담덕과 기하(문소리)의 아이를
납치해 아불란사로 도망간다.
이에 담덕은 태왕군을 이끌고 아불란사로 향해 연호개가 이끄는 중원군 및 화천회 무리와 마지막 전투를
벌인다. 결국 신물의 봉인을 풀고 하늘의 힘을 가지려 한 화천회 무리의 야심은 꺾이고 대장로, 연호개, 기하 등은 최후를 맞게
된다.
아울러 이 드라마를 연출하다가 교통사고로 장파열 부상을 입은 김종학 PD는 5일께 입원 후 6일께 장 연결 등과 관련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cool@yna.co.kr
2007-12-03
(1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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