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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배용준-최민수, 카리스마 대결에 불 붙는다


<조이뉴스24>

배용준과 최민수의 카리스마 연기 대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MBC 수목드라마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 박경수, 연출 김종학 윤상호)는 극중 담덕과 화천회의 본격적인 전쟁 등 새 국면으로 치닫고 있다. 그 동안의 숨고르기를 끝내고, 드디어 대 전투를 향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는 것.

'태왕사신기'는 앞으로 국내성 문을 걸어 잠그고 고구려 중신들을 인질로 삼은 화천회 대장로(최민수 분)로부터 중신들과 함께 고구려를 구하고자 하는 담덕(배용준 분)의 대립이 최고조에 이르며 일대 격전이 시작되는 내용으로 전개된다.


화천회와의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하면서 거란, 후연 등과의 전투를 이어가며 드라마는 이기고자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자 전쟁을 하는 광개토대왕의 진면모를 그려낼 예정이다.

특히 화천회와의 전투장면에서는 배용준 최고의 카리스마가 작렬한다. 최근 손가락 인대 부상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살색테이프로 손가락을 감고 보충촬영까지 임한 배용준은 온몸을 던져가며 현란한 액션 연기를 펼쳐 주위의 찬사를 받았다.

시청자들에게 담덕이 왜 검을 들고 싸워야 하는지를 가슴으로 전하는 이 전쟁 장면들은 이것이 단순한 전투가 아니라 진한 감동이 남는 전투임을 시사할 것으로 보인다.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전형을 보여주며 강인하면서도 따뜻한 새로운 지도자 상을 제시하고 있는 광개토대왕 역의 배용준과 '태왕사신기'에서 대장로 역을 연기하기 이전에는 어떤 모습이었는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내고 있는 최민수의 카리스마 연기 대결은 종영 무렵까지 시청자들의 시선을 지속적으로 잡아둘 것으로 보인다.

/문용성기자
lococ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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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8 (12: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