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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왕사신기' 처로, 신물의 운명 벗고 '훈남'으로
 [최세나 기자 / 조선닷컴 ET팀] "날 구해줘..."

 신물 '청룡'이 심장에 박혀 괴물 형상으로 살았던 처로(이필립)가 쥬신의 왕 담덕(배용준 분)을 만나 가면을 벗었다.

 1일 방송된 MBC 월화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서는 관미성 전투가 계속 이어졌다. 이 전투에 처로가 직접 나섰고 이 과정에서 수지니(이지아 분)가 처로의 손에 잡혀간다.

 수지니를 구하기 위해 담덕은 위험을 무릅쓰고 관미성에 들어가 처로를 만나게 된다. 이때 처로의 심장에 박힌 청룡이 주인 담덕을 알아보고 반응을 보이게 된다. 처로는 흉측한 모습으로 살아가는 자신을 구해달라는 의미로 담덕에게 "날 구해줘"라고 애절함을 보인다.

 담덕이 처로의 심장에 박힌 신물을 꺼내고 처로는 드디어 괴물의 형상을 벗어났다.

 그 동안 가면속에 가려 처로 역을 맡은 이필립의 얼굴에 대해 궁금증이 커질대로 커진 상태라 이 부분은 시청자들의 가장 큰 기대감을 받았다.

 서서히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기에 1일 방송에서는 완벽하게 얼굴이 드러나지 않았지만 예고편을 통해 얼굴을 확인할 수 있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정말 기대된다" "가장 멋진 캐릭터가 될 것 같다" 등의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한편 이날은 담덕-수지니-처로의 삼각관계가 시작됐음을 알려 이들의 '러브 라인'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scblog.chosun.com/savababy>






2007-11-02 (14: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