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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신검이 뭐야? `태사기` 관심집중
“추모신검이 변한 게 뭐죠?”

[TV리포트]18일 MBC 판타지 사극 ‘태왕사신기’에 등장한 추모신검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방송초반, 담덕(배용준)은 고국양왕(독고영재) 시해사건을 규명하는 중신들 회의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신들은 가우리검 제도(죄의 유무를 하늘이 내려준 추모신검을 사용, 죄가 있다고 여겨지는 자의 심장에 꽂아 확인하는 것. 죄가 없을 시 죽지않는다고 믿는다)로 죄를 묻자고 주장하고 나선 상태. 호개(윤태영)가 이를 실행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담덕은 자신이 ‘쥬신의 왕’이라면 죽지 않을 것이라고 가우리검에 응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호개가 추모신검을 들고 담덕을 향한 순간. 기하(문소리)가 추모신검을 빼앗아 들고선 담덕의 심장에 꽂았다.

칼을 맞고 쓰러진 담덕. 기하가 목숨을 끊으려 칼을 빼어 들자, 심장에 꽂힌 추모신검에 빛이 발하기 시작, 칼날이 녹아내렸다. 죄가 없음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난 상황. 천지신당에선 4개의 신물 중 주작과 현무가 깨어났으니, 나머지 2개를 찾아내는 이가 쥬신의 왕이 될 자격이 있다고 선언했다.

고국양왕의 죽음으로 자리를 비운 고구려왕의 자리는 누명을 벗은 담덕이 임시로 맡게 됐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녹아내린 추모신검에 주목했다. “녹아내린 추모신검이 변한 것이 뭐예요?” “추모신검의 다른 용도가 있는 것 같은데, 뭔지 궁금하다” 등 호기심 가득한 질문들을 게시판에 꺼내놓았다.

또한 추모신검의 용도를 추측하는 글들 역시 내놓았다. 극중 현고(오광록)가 고서에 나온 그림과 추모신검 칼자루를 비교하며 기뻐하는 장면이 나온 것이 심상치 않다는 반응. “천궁이라는 글이 나온 걸로 봐선 환웅이 흑주작을 제거할 당시 사용했던 활의 손잡이 같다”라는 추측부터 “추모신검을 만든 이가 ‘주몽’에 나온 모팔모가 아니냐” 등의 재미난 소감들이 잇따랐다.

(사진=방송장면)[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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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9 (08:3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