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빈 태왕사신기서 아빠-오빠 재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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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 네살 때 함께 촬영 '박상원 아빠, 최민수 오빠'
중견연기자들과 인연 눈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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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빈 | | 박상원은
아빠, 최민수는 오빠?
인기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문소리의 아역 기하 역을 맡았던 아역스타 박은빈이 박상원, 최민수 등 중견 출연진들과의 남다른 인연으로
눈길을 끈다.
태왕사신기에서 악역 연가려 역을 맡은 박상원과는 '백야 3.98' 때 부녀지간으로 나온 사이. 당시 만 네살이었던 박은빈은 박상원을
아빠라고 불렀는데, 10년 이 지난 지금도 박상원이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해 농담삼아 그러곤 한다고 말했다.
화천회 대장로 역의 최민수와는'남자 이야기' 때 같이 작품을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최민수가 오빠라고 부르라고 해서 지금까지도 오빠라고
부르고 있다고.
성인 기하 역을 맡은 문소리와는 이번 작품서 처음 만났으나 그녀의 겸손함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상견례 자리에서 중학교 3학년인 자신을
보고 "'안녕하세요'라고 존대를 해서 깜짝 놀랐다"며 "나도 나이 들면 후배들에게 저렇게 대해야지하고 생각했다"고.
배용준과는 원래 겹치는 신이 없었는데, 그의 승마 장면이 있다는 말에 우연히 구경을 갔다가 즉석에서 함께 출연하는 신을 찍게 됐다고. 극
초반 함께 말을 타고 뱅글뱅글 돌면서 자연스럽게 아역 신이 성인 신으로 넘어갔던 그 장면이다.
'명성황후' '무인시대' '서울 1945' 등 숱한 드라마에 조용히 출연해온 박은빈은 지난해 삼성생명 CF로 일약 스타덤에 올라 올 한해
인기 드라마의 아역 주인공을 도맡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 정경희 기자 scblog.chosun.com/gumn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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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1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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