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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퇴장 이다희, "작품 참여 자체만으로도 행복했어요" |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MBC 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장렬한 죽음으로 퇴장한 '각단' 역의 이다희가 아쉽지만 의미 깊었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주인공 배용준 다음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던 이다희는 길지 않은 등장이었지만 드라마가 전파를 타기까지 근 3년을 기다려온 터라 작품에 대한 애착이 크고 감회 또한 남다르다.
드라마계 거장 김종학 PD와 배용준, 최민수, 독고영재 등 연기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도, 인지도
면에서도 큰 성과를 올린 게 사실. 이다희는 드라마 방영 기간동안 각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를 장식하며 달라진 인기를 톡톡히 실감했다.
소속사 스타케이 측의 한 관계자는 "역할 설정상 빠지게 돼 아쉬움이 크지만 작품 참여 자체에 의의를 두고 있다"며 "배우로서도
한층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였고, 기대 이상 시청자들의 관심에 행복했던 순간이었다"고 이다희의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다희는
11일 9회 방송분에서 양왕(독고영재 분)의 원수를 갚으려다 화천회 대장로의 칼을 맞고 치명적인 부상을 입게 되지만 그런 와중에도 담덕(배용준
분)을 찾아가 양왕의 유언과 유품을 전한 뒤 눈을 감는 장면으로 퇴장했다.
마지막까지도 인상 깊은 연기로 박수 갈채를 받고 있는
이다희는 현재 김수미, 심혜진과 함께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를 촬영 중으로, 내년 설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태왕사신기'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이다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2007-10-12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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