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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나 기자 / 조선닷컴 ET팀] 지난 11일 방송한 MBC특별기획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죽음을 맞이한 '각단'역의 이다희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11일 방송에서 각단은 기하(문소리)가 양왕(독고영재)을 죽인것으로 오해하고 이에 맞서 싸우다 큰 부상을 입는다. 이 와중에도 각단은
양왕이 마지막으로 남긴 유언을 태자에게 전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태자를 만난 후 죽음을 맞이했다.
지난 20일 5부 방송부터 '태왕사신기'에 출연했던 이다희는 여성호위무사로 눈길을 끌며 또렷한 이목구비에 색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중이 많지 않았지만 단호한 모습으로 늘 태자와 양왕곁을 지키는 모습이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낸 것.
마지막 회에서 태자에게 "저는 전달했습니다. 분명 들으셨습니까"라는 명대사를 말한 후 숨을 거둔 이다희는 끝까지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게시판은 '각단을 살려내라"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
사실 이다희는 '태왕사신기'의 방영이 예정보다 많이 늦어지면서 긴 기다림 속에서 마음고생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때문에 이번 드라마
성공이 더욱 특별하다.
이다희 측은 "이다희씨가 중반에 극에서 하차해 아쉬워 하고 있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다희는 현재는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영화 '사랑을 배달합니다'에서 김수미, 심혜진과 출연하는 이다희는 극 중 철없고 왈가닥 신세대
처녀 역을 맡았다. 이다희 측은 "현재 영화 촬영에만 집중하며 '태사기'때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을 찾아갈 것이다"고 전했다. 개봉은 내년
설이다.
< scblog.chosun.com/savababy>
2007-10-12
(12: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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