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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사기' 이다희 "김종학 PD는 진정한 완벽주의자"

[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태왕사신기'의 여전사 이다희가 김종학 PD와 함께 촬영 작업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다희는 최근 마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김종학 감독님께서는 자체만으로도 '기'가 있으신 분이다"고 말문을 연 뒤 "익히 이야기를 들어 알고 있었지만 함께 작업을 해보고 진정한 완벽주의자라는 말을 체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 면이 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인정을 받는 게 아닌가 싶다"며 "저로서는 김종학 감독님의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영광이 아닐 수 없었다"며 김종학 PD에 대한 깊은 신뢰감과 존경심을 드러냈다.

 

또한 김종학 PD가 최근 교통사고를 당해 장파열 수술까지 받았다는 사실에 "빨리 쾌차하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희는 '태왕사신기'에서 고구려 근위대 병사들을 인솔하는 당주로서 담덕(배용준 분)을 위해서라면 주저 없이 몸을 바쳐 싸우는 각단 역을 맡아 지난 20일 5회 말미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극중 각단은 담덕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양왕의 유언과 유품을 목숨 걸고 지켜내 담덕에게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로 인해 담덕과 기하(문소리 분)가 돌이킬 수 없는 오해로 엇갈린 운명을 걷게 만드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주인공 배용준 다음으로 각단 역에 캐스팅된 이다희는 "처음 캐스팅부터 드라마가 방영되기까지 3년을 기다린 작품이다"며 "첫 방송을 보고 그간의 고생이 생각나서 울컥하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태왕사신기'는 몇 년이 지나도 나오기 힘들 작품인 것 같다. 그 정도로 대단한 분들이 모여 만든 작품이고, 저 또한 연기자로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최근 마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가진 이다희(위)와 작품 출연 모습.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2007-09-26 ( 11:4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