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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현]
MBC TV 수목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 연출 김종학·윤상호)에서 '배용준의 연인' 수니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지아가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이지아가 맡은 수지니는 어린 나이에 부모님과 언니를 잃고 혼자가 된 후 여자라기 보다는 활쏘기에 능하고 도박이나 소매치기에도 재능을 보이는 날렵한 무사로 자라게 되는 인물. 후에 웅족의 여인 새오의 환생으로 불의 힘을 갖게 되는 사신이 되는 여인이다.
미술과 디자인을 배웠던 '미술학도' 이지아는 '액션 여인'으로 변신하기 위해 '태왕사신기'에 캐스팅 후 1년 반 동안 액션 스쿨에 다니며 말타기와 활쏘기 그리고 검술 등을 몸에 익혔다. 그로 인해 수준급 액션 실력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대규모 액션신이 많은 드라마 특성상 불의의 사고에 대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말 20마리가 전속력으로 달리며 이지아를 스치고 지나가는 장면을 촬영할 때 속력을 이기지 못한 말 한마리가 이지아와 부딪쳤고, 이로 인해 이지아가 내동댕이쳐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BOF는 "다행스럽게도 말이 이지아의 정면이 아닌 측면에 부딪쳤고, 이지아가 액션 스쿨에서 낙법을 배운 덕분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하지만 온몸에 멍이 들어 분장으로 가리느라 애를 먹었다"고 밝혔다.
이어 "드라마에서 액션신이 워낙 많아 크고 작은 사고가 많다. 온몸이 성한 곳이 없지만 워낙 당찬 면이 있는 친구라 '재미있다'며 욕심을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 기자 [tanaka@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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