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 MBC ‘태왕사신기’가 방송 첫주 만에 돌풍을 일으키며 안방극장의 강자로 떠올랐다.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는 지난 주 전국 시청률을 분석한 결과 ‘태왕사신기’ 1∼3회 전국 평균 시청률이 24.7%로 전체 4위에
올랐다고 17일 밝혔다. ‘태왕사신기’는 첫 회 20.4%로 시작해 2∼3회에는 각각 26.9%의 시청률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초반 시청률로는 최고 수준이다.
최근 방송됐던 SBS ‘쩐의 전쟁’은 첫 회 17.3%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MBC ‘커피프린스 1호점’과 SBS ‘왕과 나’는
14.4%로 모두 ‘태왕사신기’의 시청률에 미치지 못했다. 올해 최고 인기 드라마였던 MBC ‘주몽’도 첫 회에 16.3%에 머물렀다는 점에서
‘태왕사신기’가 ‘주몽’의 인기를 뛰어넘을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왕사신기’는 이번 주 수요일 4회 방송분까지 아역배우들이 이야기를 끌어나가며 목요일 방송되는 5회부터 배용준, 문소리, 이지아 등 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태왕사신기’를 비롯해 안방극장은 가히 사극의 전성시대다. 이번 주 전체 시청률 33.7%로 1위를 차지한 KBS ‘대조영’ 이외에 SBS
‘왕과 나’도 21.6%로 전체 6위에 오르는 등 시청률 상위 10위 안에 사극이 3개를 차지했다. ‘대장금’ ‘허준’을 연출한 이병훈
프로듀서(PD)의 MBC ‘이산’이 전파를 타는 17일부터는 사극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한편 비드라마 부분에서는 MBC ‘무한도전’이 22.9%의 시청률로 전체 5위에 오르며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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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17
(1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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