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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대중 앞에 나설 의지 내비쳐

13일 드라마 관련 각 주체 내부 회의 열어 논의

'태왕사신기'의 배용준이 대중앞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배용준은 첫 회 방영에서 20%를 넘더니 13일 3회 에서도 26.9%(TNS 전국 기준)를 기록,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화제의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주인공이다. 주인공도 보통 주인공이 아니라 한류 스타 최고봉에 서있는 주인공이어서 그가 움직임때 마다 각종 이야기거리가 쏟아진다.

드라마 시작전 작은 드라마라 할지라도 통상 열어왔던 규모 있는 제작발표회를 430억 대작 '태왕사신기'는 아예 생략한채 오직 본 방송으로 승부를 걸었다.

물론 제작진은 배용준을 설득하려고 여러차례 시도했지만 "연기에만 집중하겠다"는 그의 의지를 꺾을 수 없었다고.

하지만 배용준 측의 입장이 조금씩 변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BOF의 한 관계자는 "인터뷰를 안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대중앞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때를 기다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13일 MBC에서는 이렇게 '태왕사신기' 제작진과 MBC 관계자, 배용준 측 사무실 관계자들 등이 모여서 내부 회의를 했다. 드라마 홍보와 관련된 이야기들이 오고갔지만 그중에서도 언론과 대중이 관심을 집중시키는 배용준에 대한 주제가 이어졌다고.

한 관계자는 "초반 인기를 끌고 있는 수지니 역의 이지아를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배용준 씨도 상황적으로 가장 가능한 시기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본다"고 귀띔했다.

촬영은 9월 말로 끝날 것으로 전망됐지만 다시 보충 촬영 등이 추가돼 좀 더 길어질 예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배용준이 언제 어떠한 방식으로 모습을 보일지 관심은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남궁성우 기자 socio94@cbs.co.kr







2007-09-14 (10: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