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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미에 이어 뮤지컬출신 배우 김선경 떴다

//-->MBC TV 수목극 '태왕사신기' 에서 담덕의 고모 연부인을 맡은 김선경의 연기가 화제다.

이미 김선경은 태왕사신기 2회에서 죽어가는 왕의 귀에 대고 속삭이듯 읊조리는 한 여인의 소름돋는 연기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13일 태왕사신기 3회에서는 동생인 고국양왕(독고영재 분)에게 어둠의 독약을 먹여왔던 연부인(김선경 분)은 아들인 연호개(김호영 분)가 병사들에게 묶여 있는 것을 보자 자결하는 모습을 연기했다.

연씨부인 역을 맡은 김선경은 이날 방송분에서 뛰어난 연기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방송이 나간후 시청자들은 “연씨 부인을 연기한 이가 누구냐” “낯이 익은데 TV에선 보지 못한 인물 같다” 등 연씨부인을 연기한 연기자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연씨부인을 연기한 인물은 뮤지컬 배우 김선경으로 알려졌다. 한국 뮤지컬 대상(8, 9, 10, 12회)에서 인기상 여우조연상 등을 다수 수상, 연기력 면에선 이미 검증받은 인물. 빼어난 표정연기와 가창력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뮤지컬계 스타이다.

'태왕사신기' 제작사는 "당초 연씨부인 역을 위해 계속해서 연기자를 찾고 있었다. 맨처음 기획의도는 일반 배우가 아닌 새로운 얼굴을 찾자는 것이었고, 김선경과 미팅을 가졌던 김종학 감독이 출연을 제안했다"며 "김선경이 연씨부인의 표독스러움과 카리스마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2회와 3회 단 2회 분량의 출연이었지만, 특별 출연이라기 보다는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이 강했다"며 "대본을 다 읽고난 김선경씨가 흔쾌히 출연을 수락했다"고 덧붙였다.






2007-09-14 (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