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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태왕사신기’ 세트장
영상 테마파크로 조성된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세트장이 영상 테마파크로 조성돼 관광자원으로 활용된다.

제주도는 10일부터 방영될 예정인 ‘태왕사신기’(감독 김종학, 작가 송지나) 드마라 세트장을 영상 테마파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일본인 관광객이 2005년 7만685명에서 지난해 8만2080명, 올들어 6월말 현재 8만8637명이 세트장을 방문하는 등 국내외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다음달 중 일본 NHK에서 ‘태왕사신기’를 방영하는 등 70여개국으로 수출돼 외국인 관광객도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도는 도로 안내표지판을 추가 설치하고, 공·항만에 안내책자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 ‘태왕사신기’ 세트장을 성산 일출봉과 산굼부리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코스로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제주시 구좌읍에 들어선 ‘태왕사신기’ 세트장은 2만7000㎡ 부지에 220억원을 투자해 조성됐고, 국내성과 태학, 저잣거리, 양반거주지 등이 갖춰져 있다. 이들 건물중 일부는 드라마 박물관이나 촬영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재용 기자]






2007-09-07 (0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