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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발의 배용준 '신비스러워'

사극 '태왕…' 환웅 분장 마법사 간달프 연상

‘배용준은 간달프?’

톱스타 배용준이 은발을 휘날리며 돌아온다.

배용준은 은발과 흑발의 1인2역으로 안방극장 컴백을 신고한다. 배용준의 이색 변신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경영센터에서 열린 퓨전사극 <태왕사신기>(극본 송지나,박경수ㆍ연출 김종학,윤상호)의 기자시사회에서 공개됐다.

배용준은 이날 선보인 1회 방송 분량에서 하늘의 아들 ‘환웅’의 모습으로 얼굴을 공개했다.

배용준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첫 장면부터 마치 블록버스터 영화 <반지의 제왕>에 나온 마법사 ‘간달프’를 연상시켰다. 흰 도포에 어깨까지 늘어뜨린 긴 은발의 헤어스타일로 판타지적 이미지를 강조했다.

제작사의 한 관계자는 “환웅은 신화시대에 해당하는 1부에만 나온다. 2부부터는 담덕으로 환생해 백성들과도 스스럼 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태왕사신기>는 10일 스페셜편을 시작으로 11일부터 13일까지 3회 연속 방영 뒤 19일부터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9시55분 전파를 탄다.






2007-09-07 ( 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