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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부장/남. 45세.
북측보안부소속.
북측 보안 소속으로 평양과의 연락과 보안 총책임을 맡고 있는 만경봉호의 실권자. 외국생활을 자주한 까닭에 세련된 매너와 유머감각을 갖고 있다. 평소에는 뭐든지 대충대충 넘어가는등 작은 실수는 크게 탓하지 않는 편. 그러나 큰 사건이 터지면 180도 변신, 숨겨진 냉철한 성격이 빛을 발한다. 만경봉호 외부 보안을 책임지고 있는 남측 국정원 소속인 김실장과는 남북관계를 통해 10여년째 만나왔다.
▶김 실장/남. 45세.
국정원소속.
남측 국가정보원 소속으로 슈퍼아저씨같은 인상이지만 일이 터지면 빈틈이 없다. 북응원단의 버스대절, 보호등 만경봉호 외부의 모든일을 책임지는 까닭에 작은 일이라도 터지면 북의 강부장보다 더 노심초사한다.
▶장선배/남. 48세.
한국스포츠신문 아시안게임특별취재팀 팀장(데스크)
아시안게임동안 태영에게 시리즈기사를 맡긴 한국스포츠신문 데스크. 항상 웃는 낯으로 후배들을 다독이면서도 기사는 뿌리까지 확실하게 뽑아낸다. 특종과 오프더레코드 사이의 선을 기가막히게 잘타는 베테랑기자. 자기가 손해볼일은 절대 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친화력으로 욕을 먹는 일은 없다.
▶채 송 희/여. 18세.
북측 응원단 응원대 소속.
감성적이며 낭만을 꿈꾸는 18세 신세대. 연정의 만경봉호 14호실 룸메이트로 연정과 태영의 사랑에 도움을 준다.
▶나 유 숙/여. 20세.
북측 응원단 취주악대 부지휘자.
송희, 연정과 함께 만경봉호 14호실 룸메이트. 시간만 주어지면 24시간 연설도 가능한 예술단의 차세대 주자. 당찬 반면 자기 것은 조금도 놓치지 않는 이기적인 깍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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