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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장결병 걸린 송연, 죽음 임박 암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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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영된
MBC 특별기획 '이산 73회'에서 송연(한지민)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암시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연은 어린
문효세자(차재돌)가 홍역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는 것을 지켜봐야 했다.
아들의 사망으로 슬픔에 잠긴 송연은 설상가상으로 장결병(간암
혹은 간경변)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나 송연은 탕약 때문에 복중 용종이 위태로워 질 수 있음을 알고 내의원의 진맥을
거부하고 뱃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치료를 거부하는 모성애를 보여줬다.
한편, 정조(이서진)은 송연에게 탕약을 들고 가 "부탁이다
송연아. 제발 이 탕약을 마셔다오. 나는 너 없이 단 하루도 견딜 자신이 없어"라며 눈물을 흘렸고 송연 역시 눈물을 흘리며 "신첩으로 인해 제발
이리 아파하지 마십시오"라며 괴로워 했다.
이처럼 송연의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이 방영되자 시청자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며
시청자 게시판에 송연이를 살려야 한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하고 있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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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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