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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MBC 대하사극 '이산'의 송연(한지민 분)이 아들을 낳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이산'에서는 송연의 출산 장면이 그려져 관심을 모았다. 송연은 이날 방송에서 정조의 장자인 문효세자를 출산하며 왕실의
환대를 받았다. 송연과 비슷한 시기에 임신한 화빈(유연지 분)도 출산을 하였으나 아들이 아닌 딸을 출산해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다.
송연이 아들을 낳자 정조는 "내가 이 아이를 국본으로 세울 것이고 장차 내 뒤를 이어 이 나라의 임금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실존인물인 문효세자는 정조와 의빈 성씨의 아들로 왕세자에 오르지만 5세때 갑작스런 홍역으로 세상을 떠난다. 송연 역시 문효세자 뒤를
이어 옹주를 출산하지만 정조 10년, 갑작스레 세상을 떠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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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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