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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수, `이산` 촬영 중 5cm 머리부상…부상 촬영 투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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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가 MBC
드라마 '이산'을 촬영 도중 머리가 5cm 가량 찢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종수는 15일 충남 부여의 '이산' 세트장에서 정조가
장용위를 창설하는 창설식 장면을 촬영하면서 기창(깃발 달린 창)을 달고 행진하던 중 처마의 기와를 건드렸고 기와가 머리 위로 떨어지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응급처치만을 한 채 남은 분량의 촬영을 마친 이종수는 근처 병원에서 찢어진 부위를 꿰맨 후 바로 서울로 올라와
흑석동 중앙대병원에서 CT촬영 등 정밀 진단을 받았다.
한편, 이종수는 소속사의 입원 권유에 방송에 지장을 주면 안 된다며 16일
아침부터 다시 촬영에 임하겠다는 투혼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부 digit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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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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