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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새로운 다모는 누구? 단아한 미모 '시선 집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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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홍주 기자] '새로 들어온 다모는
누구야?'
MBC 월화 특별기획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근홍)에 새로운 다모 역으로 합류한 배우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예 오지은(27)이 그 주인공으로 극중 다모였던 송연(한지민)과 초비(이잎새)의 빈자리를 채우고자 새로이 다모를
선발하는 도화서에 새 얼굴로 등장해 청순함과 단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다모 여진 역을 맡은 오지은은
이미 지난 6일 방송된 67회에 모습을 드러내 신고식을 치렀다. 잠깐의 등장이었음에도 이천(지상렬)과 탁지수(유민혁)의 마음을 단번에 빼앗을
정도의 청아한 매력이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이산'의 새로운 얼굴로 투입된 오지은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2003년 영화 '연극인 오미순'으로 배우 활동에 첫 발을 내디딘 그녀는 지난해 하정우와 함께 빅마마의 '배반' 뮤직비디오에 출연, '하정우를
울린 여인'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주인공이다.
같은해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 연기부문'과 '신상옥 영화제’의 최우수
여자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하반기 개봉을 앞둔 전도연, 하정우 주연의 영화 '멋진 하루'에서 쎄미 역을 맡아 올 한 해 최고의 유망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산'에 새로운 다모로 합류한 신예 오지은. 사진=싸이더스HQ 제공]
(고홍주 기자 cool@mydaily.co.kr)
200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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