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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초비 이잎새 역병걸려 벌써 하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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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재환 기자]
MBC 월화극 '이산'에서 초비 역의 이잎새가 극중 역병에 걸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10일 방송되는 '이산' 50회분에서는 전국에 역병이 돌면서 죽어가는 백성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도화서 초비가 역병에
걸려 송연 등 주변인들의 걱정을 사는 장면이 전파를 탄다.
예고 편을 본 시청자들은 "초비가 벌써 죽는 것 아니냐"며 걱정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초비는 도화서 인물 중 송연(한지민)과 이천(지상렬) 등과 함께 극을 이끌어가는 비중있는 역할. 초비는 극중 대수 역의 이종수를
좋아하지만 대수는 송연을 연모하고 있어 엇갈린 사랑을 그려가고 있다.
초비 이잎새는 극중 '애교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는 초비의 귀여운 사진 등이 올라오는 등 지상렬과 함께 감초 연기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잎새는
2004년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도 악역 영로로 등장해 장금(이영애)을 괴롭히는 역을 맡았다.
시청자들은 대수 앞에만 서면 애교가
절로 나오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에 초비의 모습에 "극의 또 다른 재미로 자리 잡았다"며 초비와 대수가 잘 되길 바라는 글을 속속들이 올리고
있다.
이재환 star@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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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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