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이서진-자객 활극에 ‘최고 시청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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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가 자객과 목숨을 건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대하사극 ‘이산’ 46회 방송분에서 정후겸(조연우 분)을 앞세운 노론 세력은 정조 이산(이서진 분)에게 자객을 보내 목숨을 끊으려 했다.

대전에 있던 정조는 석연치 않은 무언가를 느끼고 밖으로 나왔다. 하지만 이미 대전 앞에 있던 내시와 궁녀들은 자객에게 목숨을 내 준 상황.

안으로 들어온 정조는 칼을 집으려는 순간 자객의 존재를 느끼고 뛰어난 순발력과 무예로 자객과 맞섰다. 이서진의 액션 장면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장면.

자객의 목숨을 끊은 이산은 이번 사건에 대해 크게 노했고 홍국영(한상진 분)과 채제공(한인수 분)을 앞세워 이 사건에 연루된 수많은 노론 세력과 대소신료들을 잡아들였다. 또 정종 암살의 주모자 화완옹주(성현아 분)와 정후겸은 청나라로 도망가는 길을 택했지만 나루터에 미리 포진해 있던 군사들에게 붙잡혀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됐다.

26일 방송될 ‘이산’ 47회에서는 이산의 행동에 분한 정순왕후(김여진 분)가 자결, 이 소식이 알려지며 전국의 유생들이 이산의 행동에 반발하는 장면이 그려질 예정.

한편 25일 방송된 ‘이산’ 46회는 35.4%(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왕과나’ 52회와 KBS 2TV ‘싱글파파는 열애중’ 3회는 각각 14.7%, 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먼저 본 세상 바꾸는 미래, 고뉴스TV]

200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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