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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으로 MBC가 드라마왕국으로서의 위용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27일 '이산' 정조의 위력 또한 SBS 수목드라마 '불한당'과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 홍길동'을 물리쳤다. 이날 재방송된
이산 37, 38회는 7.8%, 10.3%를 각각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산 37회와 맞붙은 '불한당' 8회는 4.5%로 저조했다. '쾌도
홍길동' 8회는 7%로 선전했지만 '이산'의 벽을 넘지 못했다.
또한 3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에 따르면 드라마 '이산'은 29일 방송에서 전국 평군 가구 시청률 3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신기록 행진을 이어갔다.
지난 29일 40회분에서 '이산'은 사도세자가 남긴 그림의 비밀을 풀어내고 결정적 증거를 찾아나선 이산과, 위기를 직감하고 영조를
독살하려고한 정순왕후의 대결을 그렸다.
방송이 나간 후 시청자들은 게시판을 통해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빨리 정조가 즉위 했으면 좋겠다" 등 주인공들의 소름끼치는 연기대결이
'이산'의 인기 원인이 되고 있다.
[사진='이산' 공식 홈페이지] -주소창에 '스포츠'만 치시면 스포츠서울닷컴 기사가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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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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