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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 이종수-'태왕' 오광록, 인기 타고 CF 홈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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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MBC 사극 <이산>에서 정조의 호위무사 박대수 역을 열연해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종수가 CF 모델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코믹연기의 달인이었던 차승원의 뒤를 이어 ‘청정원 순창고추장’의 새
얼굴로 발탁된 것. 앞으로 1년간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
예능프로그램 <헤이헤이헤이2>와 등에서 맛깔스러운
코믹연기를 선보인 이종수는 이번 CF를 통해 차승원 못지않은 코믹 배우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겠다는 각오.
이종수 소속사 측은 "배우
이종수와 차승원은 여러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부리부리한 눈매와 남성스러운 외모, 탄탄한 근육질의 몸매 등 외적인 모습도 비슷하지만 무엇보다
재치넘치는 입담을 가진 것도 무척 닮았다"며 "특히 이번 CF는 차승원 못지않은 코믹 배우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아 후속 모델로 꼽힐 수 있었다"고
전했다.
광고사 측 또한 "이제까지 이종수 씨가 TV를 통해서 보여준 이글거리는 눈빛과 재치 있는 코믹연기는 그가 차승원의 완벽한
코믹연기를 이을 유일한 배우라는 것을 입증해줬다"며 "이종수 씨가 전속모델을 지낼 1년간 차승원씨가 해줬던 기존 순창고추장의 이미지를 훌륭하게
소화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종수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청정원 순창고추장 CF는 지난 6일 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촬영을 마쳤으며, <태왕사신기>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사랑받은 중견 배우 오광록이 함께 호흡을 맞췄다./ 데일리안 손연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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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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