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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MBC `이산`에서 송연역을 맡은 한지민이 극중 세손과의
본격 멜로가 시작됨을 알렸다.
한지민은 30일 여의도 MBC 공개홀에서 열린 `2007 MBC 연기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후
"한지민씨와 이서진씨가 언제쯤 연결될지 궁금하다"는 MC 신동엽의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한지민은 "멜로를 기다리던 팬분들에게 힌트
한 가지를 드리면 다음 방송부터 이산과 송연의 멜로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세손과 송연의 본격적인 멜로를 고대하던 시청자들에게는 희소식인
셈.
실제로 이산 게시판에서는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게시물과 함께 "드디어 이산과 송연의 멜로를 시작된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는
분위기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이서진은 "지난 주 마지막 장면이 혼자 말을 타고 어디 가던데 어디냐?"는 신동엽의 질문을
받고 "별 곳 아니다, 방황하다 아버지 묘소에 가서 슬픔을 토하고 마음을 잡고 다시 잘 돌아온다"며 다음 회를 예고하기도
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산`은 이서진, 한지민을 비롯해, 신인상(한상진), 황금연기상 사극 부문(이순재), 올해의
작가상(김이영), 아역상(한지빈) 등 6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산`은 31일 MBC 가요대제전 관계로 다음 날인 2008년
1월 1일 31, 32회가 연속 방영된다.
(사진=MBC 제공)[조헌수 기자
pillarcs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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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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