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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길혜성 기자]
연기자 성현아(32)가 결혼을 코 앞에 둔 현재까지도 드라마 촬영에 여념이 있다.
성현아는 오는 9일 오후 1시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한살 연하의 사업가 허은교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성현아의 한 측근은 5일 "성현아는 현재 MBC 월화 사극 '이산'에 출연 중인 관계로 결혼을 목적에 둔 지금까지도 드라마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이어 "성현아는 6일 혹은 결혼 이틀 전인 7일까지도 '이산' 촬영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는 성현아는 현재 '이산' 촬영으로 무척 바쁜 상황이지만 기쁜 마음으로 결혼 준비도 잘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성현아는 '이산'에서 훗날 정조가 될 세손(이서진 분)과 대립각을 세우는 팜므파탈 성향의 화완옹주 역을 맡고 있다.
한편 성현아는 '이산' 촬영과 관련, 신혼여행도 이 작품 촬영을 완전히 끝낸 이후로 미뤘다.
200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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