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연일 시청률 상승세를 그리고 있는 〈이산〉에서 빼놓을수 없는 활약을 하는 여인이 있는데요, 한류 스타 박은혜가 효의 왕후 역을 맡아
현실감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중국과 대만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한류 스타 박은혜, 그녀가 다시 안방 극장에 돌아왔습니다. 특유의 청순하고 감미로운 미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MBC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정비인 효의왕후 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박은혜를 만났습니다.
[인터뷰:박은혜]
"YTN STAR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은혜입니다."
지난 14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이산〉의 야외 세트장인데요, 머리에 핀을 꽂으며 단정하게 변신하고 있는 박은혜를 분장실에서 만날수
있었는데요,
Q) 머리가 무겁지 않는지...?
A) "어깨가 쫌 무겁고요. 머리가 많이 빠져서 속상한데 푼머리 보다 쪽진머리가 어울린다고 사람들이 그래서 보람있게 촬영하고 있어요."
단정하게 머리를 손질한뒤 겉옷 차림으로 분장실을 빠져 나갔는데요, 왕후의 기품이 느껴지는 초록색 의상을 입고 촬영장으로 향합니다.
촬영이 한창인 세트장으로 들어서는데요.
박은혜는 극 중 품격높은 왕후지만 실제 촬영장에서는 동료들과 수다를 떠는 소탈한 성격의 소유자인데요,
Q) 드라마의 인기가 상당한데...?
A) "많이 좋아해주시면 좋은거 같아요. 그리고 작품에 대해서 너무 좋은 좋은 이야기가 많으니까 기분이 좋은거 같아요."
감독의 큐사인이 떨어지자, 진지하게 왕후의 모습으로 변신해 궁녀들과 어디론가 향하는데요,
Q) 배역에 대해...?
A) "더 어려워요. 밝은 역할이 편하고, 재밌고 그런데, 죽이는 역할이 힘든거 같아요. 잘못하면 심심해 보이고, 저 또한 허전한 느낌이
들고... 적응해 나가는 중이에요."
촬영장 분위기는 극 중 내용과 달리 화기애애, 박은혜가 웃음을 참지못하자 촬영 감독이 한마디 던지는데요,
스태프들과 사진도 찍고, 함께 출연하는 연기자와 장난도 치지만 서로간에 호흡이 매우 뛰어난데요,
Q) 동료들과 친해진 것 같은데...?
A) "제가 이전에 〈불꽃 놀이〉, 〈대장금〉에서 만났던 스태프여서 반가워요. 촬영하니까 편했어요."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산〉에서 박은혜의 활약을 빼놓을수 없는데요, 허구와 실제사이에서 고민해야하는 사극에서 박은혜는 인품이 온화한
효의 왕후의 모습을 현실감있게 연기해 시청자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Q) 시청자에게 한마디...?
A) "시청자 여러분, 이산 열심이 촬영하고 있고, 많이 응원해주고 멋진 배우가 될게요."
아시아를 사로잡는 박은혜의 미소가 극 중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드라마의 인기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YTN STAR 이동훈입니다.
[저작권자(c) YTNSTAR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07-11-2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