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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과 정후겸의 맞대결 구도, 이산 승기잡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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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김경민 기자]
이산이 정후겸과의 팽팽한 대결구도에서 승기를 잡았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이산’(이병훈 연출/ 김이영 각본)12회에서 이산(이서진 분)이 정후겸(조연우 분)의 역모를 밝혀낼 실마리를 찾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영조(이순재 분)에게 5일 이내에 역모의 주동자를 밝혀내겠다고 약속한 이산은 좀처럼 실마리를 잡지 못한 채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박대수(이종수 분)가 빛나는 활약을 펼쳐 이산을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과거의 시제가 암구호인 것을
알아낸 홍국영(한상진 분)은 박대수에게 해당 청지기를 감시하라고 했다.
결국 박대수는 대량의 군량미와 고기를 사는
것을 보고 역모를 꾀하기 위해 사병을 훈련중인 ‘아랫대’를 찾아갔다.
이를 전하기 위해 관아를 찾아간 대수는 정후겸에게 그 모습을
들켜 위기에 처했으나 결국 이산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다시 정후겸 앞에 서게 됐다.
박대수와 함께 나타난 이산은 정후겸에게 의미깊은
미소를 날리며 12회가 끝나 13회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그동안 꼬인 실마리가 한꺼번에 풀려가는 ‘이산’ 12회는 모처럼 이산의
미소와 함께 끝을 맺어 시청자의 가슴을 후련하게 했다.
김경민 i30@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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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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