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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월화드라마 '이산' 10회 방송에서 이산은 화완옹주(성현아 분)와 정후겸(조연우 분)의
끈질긴 음모로 또 한번 위기에 빠졌다.
가짜 휘지사건으로 노론벽파의 이산에 대한 상소가 끊임없이 올라오자 영조(이순재 분)는 조정대신들에게 "경들은 그렇게 세손에게 밉게 보여
장차 어쩌라고 하느냐"고 질책하며 "혹 세손이 왕이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느냐"고 꾸짖듯 묻는다.
영조까지 나서 이산을 측면 지원하자 자신들이 가짜 휘지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발각될 것을 우려한 화완옹주(성현아 분)와 정후겸(조연우 분)은
새로운 음모를 꾸미기 위해 회합을 갖는다.
한편 대수(이종수 분)은 자신의 손으로 이산을 지키겠다고 결심하고 무과 시험 준비를 시작하는데 대수를 돕는 인물로 홍국영(한상진)이 새롭게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홍국영은 유배에서 돌아온 채제공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내용에서 세손 이산의 최측근으로 활약하게 된다.
SBS '왕과 나'와 MBC '이산'이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6일 이산 시청률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왕과 나'는 23.5%, '이산'은 19.4%를 기록했다. 전날 15일 벌어졌던 3.4%포인트 보다도 0.7% 포인트 더 차이나는 기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얼렁뚱땅 흥신소'는 3.6%를 기록했다.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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