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TV｜김미란기자] MBC 월화사극 '이산'(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에서 세손 이산을
가로막는 음해세력의 몸통은 정순황후로 밝혀 졌다.
'이산'에서 정순왕후 역을 맡은 김여진의 이중적인 연기가 드라마 '이산'의
시청률을 쑥쑥 견인하고 있다.
9일 방송된 MBC '이산 8회'에서는 세자(이서진)를 음해하는 세력의 배후인물의 몸통으로 등장하는
정순왕후 역을 맡은 김여진의 연기가 돋보였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SBS '왕과 나'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는 '이산’은
그간 정후겸(조연우), 화완옹주(성현아) 등이 조공선 탈취 등 세손의 득세를 막기 위해 암투와 모략을 일삼는 가운데, 그 배후의 중심인물로
정순왕후의 실체가 드러나며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세손 이산이 어려움을 직면할 때마다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세손을 보살펴온
정순왕후였기에 그의 반전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방송후 시청자들은 “정순왕후 역을 맡은 김여진의 기존 캐릭터와는 전혀 달라 흥미진진한
반전이었다” “김여진의 이중적인 눈빛 연기가 압권이었다” 등 김여진의 연기에 놀랍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이날 ‘이산’ 8회
방영분은 전국 19.7%(AGB 닐슨)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경쟁작인 SBS ‘왕과나’ 의 21.7%와 자존심을 건 시청률 경쟁태세에
돌입했다.
스포츠서울TV 김미란기자 kmr0716@ahatv.co.kr
<기사제보및 보도자료 sstvpress@naver.com>
<나를 움직이는 이슈, UCC의 중심 스포츠서울TV www.ahatv.co.kr>
2007-10-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