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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산’의 ‘정순왕후’ 김여진, ‘이중연기’ 놀랍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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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방송분에서 주인공 이산을 음해하는 세력의 '실세'로 밝혀진
정순왕후 역을 맡은 김여진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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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인기사극 ‘이산’에서 정순왕후 역을 맡고 있는
김여진의 ‘이중연기’가 시청자들에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주인공인 세손 이산을 제거하기 위한 음해세력의 실세가 다름아닌 정순왕후였던 것.
정순왕후의 ‘정체’는 9일 방송된 8회분에서 드러났다. 이 날 이들 음해 세력이 회합하는 과정에서 정순왕후는 이들의 중심임이
밝혀졌다.
더구나 이산이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다정한 모습을 보였던 정순왕후 인지라 이 장면이 더욱 충격적이라는 의견들이 많다.
또한 그간 보여왔던 ‘따뜻한’ 눈빛에서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한 김여진의 연기가 일품이라는 의견들도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상태다.
한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S 미디어 코리아에 조사결과에 따르면 ‘이산’ 8회분은 전국시청률 20.6%를
차지해 이날 방송된 모든 지상파 프로그램 중 3위에 올랐다.
문화연예팀 |
200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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