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손연지 기자]성인 연기자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된 MBC 사극 <이산 5회>가 18.6%(TNS, 수도권)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7일 14.2%로 출발을 한 이후 자체 최고 시청률. 지난 4회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이산>의 어린 주역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4회 끝부분에 ‘저하’를 외치는 어린
송연과 어린 대수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이서진이 등장한 것.
아역 연기자들에서 성인 연기자들로 자연스레 배턴터치가 이루어진
<이산>은 이서진, 한지민, 이종수 등 성인연기자들이 등장하게 되면서 드라마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성인
연기자들이 극을 이끌기 시작한 <이산 5회>에서 산(이서진)은 자객에게 암살될 위기를 맞는데 그 자객은 극약을 먹고 스스로 목숨을
끊어버린다. 산은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를 밝혀내고자 하지만 시체는커녕 침전에 싸운 흔적조차 찾을 수가 없다. 갑자기 등장한 영조(이순재)
또한 이 상황에 대해 의아해한다.
한편, 영조의 딸이자 산의 고모인 화완옹주(성현아 분)는 간교한 성격과 후원에서 중신들을 은밀히
유혹하는 인물. 성현아는 화려한 한복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떼지 못하게 함과 동시에 뛰어난 요부연기로 화완옹주의 캐릭터를 충분히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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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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