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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 이현] 박은혜(29)가 MBC TV 월화극 '이산' 팀에 통큰 귀국
신고를 했다.
한달 남짓 프랑스 파리에서 머물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낮'를 촬영했던 박은혜는 이번 추석부터 바로 '이산' 촬영에 돌입해야하는 상황.
16일 귀국한 박은혜는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에서 진행되는 '이산' 촬영장에 도너츠 100개를 들고 찾아가 함께할 배우들과 스탭들에게
신고식을 했다.
박은혜는 "이병훈 PD와 스태프에게 인사를 드리기 위해 촬영장을 찾았다. '대장금'과 '불꽃놀이'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스탭들이
대부분이라서 촬영장이 정말 친근했다"면서도 하지만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장에 복귀하니 정신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부담감을 전했다.
이어 "이순재 선생님의 연기를 보면서 감동을 받았다. 차근차근 감을 잡으려고 노력 중"이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박은혜는 '이산'에서 정조의 첫번째 부인인 효의왕후를 맡았다. 7회부터 등장할 예정이다.
이현 기자 [tanaka@jes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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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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