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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아역 탤런트 박지빈이 삼성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블로거와 함께하는 고맙습니다'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 배종옥, 신애라 등 선배 연기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MBC '이산'에서 정조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박지빈은 "연기생활 중에 배종옥과 신애라가 너무 고마웠던 분"이라고 말했다.
배종옥에 대해서는 특별히 '엄마'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지빈은 "배종옥 엄마는 '안녕 형아'와 '내 남자의 여자' 두 작품에서 엄마와 아들 사이로 만났는데 진짜 엄마처럼 느껴지는 분"이라며 "늘 모든 분들께 인사를 하는 모습이 특히 닮고 싶다"고 설명했다.
연기자로서의 장단점을 묻는 질문에 박지빈은 "여러 사람에게 사랑 받을 수 있고 늘 새로운 일을 접할 수 있는 것은 좋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계절에 맞지 않는 의상을 입어야 하는 것이 힘들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 올해로 연기 7년 차를 맞이하는 박지빈은 "앞으로 더욱 연기로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고,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배우로 끝까지 남고 싶은 바람도 밝혔다.
/강승훈기자 tarophin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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