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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STAR 백현주 기자]
중견배우 견미리가 이병훈 연출이 신작 〈이산 정조대왕〉에 혜경궁 홍씨로 캐스팅
되었다.
견미리는 올초 인기리에 종영한 사극 〈주몽〉에서도 유화부인 오연수를 평생
시기하는 악역 '원후'역할을 맡아 시청자들의 원성과 미움을 사기도 했었다.
이번 차기작 〈이산 정조대왕〉의 이병훈 연출과는 오랜시간 여러 작품을 통해
만난 터라 방송가는 더더욱 주목을 하고있는 터.
게다가 〈이산 정조대왕〉에서 견미리는 '악역'을 버리고 사극 속에서는 처음으로
착한 역할인 '혜경궁 홍씨'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악역전문 배우로 이름을 널리 알린 견미리가 착한 캐릭터로의 연기변신에 성공을
거둘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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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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