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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때마다 긴장감 백배다.”(시청자 소감)
[TV리포트]MBC 월화극 ‘히트’가 21일, 숨막히는 범인 추적신을 연출해 드라마 팬들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방송에선 최근 벌어진 사건이 14년전 동남부 연쇄 살인사건의 용의자 ‘백수정’의 동일범행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형사(최일화)의 딸
희진(서현진)이 납치되는 과정에서 격투가 발생했고, 범인의 혈흔이 현장에서 발견된 것이 결정적인 단서로 포착됐기 때문.
또한 범인의 얼굴을 예측하는 사진 프로그램을 이용, 유일한 단서였던 범인의 얼굴을 밝히는데도 성공했다.
범인은 신일용(엄효섭)이라는 이름의 전과자로 동남부 연쇄 살인사건 이후, 존속 살인(상습 폭행을 일삼던 아버지를 살해)사건으로 교도소에서
9년간 복역했다는 사실이 더해져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히트’ 팀은 희진이 납치된 장소를 알아냈고 경찰 특공대를 비롯해 지역 기동대와 관할 지구대 인원까지 투입되는 작전을 펼친 끝에 희진이를
무사히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연쇄 살인범 신일용은 경찰제복으로 갈아입는 치밀함을 선보이며 현장을 도주한 상태. 일대에서 포위망을 형성하던 남성식 경장(마동석)과
대치하는 극적인 상황이 전개되는 설정으로 극이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을 지켜본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스릴 넘치는 전개에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었다”는 소감을 쏟아냈다. 수경(고현정)과 ‘히트’
팀들이 단서를 포착해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했다는 반응. 종영 한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날 긴장감은 최고였다는 평가다.
또한 시청자들은 드라마 홈페이지에 마지막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표출했다. 더욱이 김재윤 검사(하정우)가 범인에게 납치되는 장면이 예고편으로
공개된 직후라 궁금증은 더욱 증폭됐다.
“남성식 형사 설마 죽는 건 아니겠지” “김 검사를 무사히 구출할 수 있을까” “수경과 신일용의 관계에 새로운 사건이 더 있는 것만 같다”
등 호기심 가득한 글들이 게시판을 가득 메웠다.
또, 홈페이지엔 ‘히트’ 시즌2 제작 요청도 쇄도했다. 20부작으로 끝내기엔 아쉽다는 반응. 수사물 외화 못지않은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범인과 경찰의 심리전이 역대 제작된 수사물 중 최고라는 찬사가 잇따랐다.
(사진 = 방송장면) [김진도 기자 / rainfilm@naver.com] '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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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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