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 미니시리즈 ‘히트’가 14년전 연쇄살인범의 실체를 공개해 시청자들의주목을 받고 있다.
‘히트’는 9일 방송된 16회분에서 14년전 동남부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인 ‘백수정’의 얼굴을 공개했다.
‘백수정’은 과거 아무런 증거도 남기지 않고 십수명을 살해한 범인으로 극중 차수경(고현정)의 연인이었던 한상민(정호빈)을 죽이기도 했다.
수경은 당신 연인었던 한상민과 범인을 잡기 위해 덮쳤던 여인숙 이름 ‘동백장’과 범인이 남긴 ‘수정’담배를 조합해 범인 이름은 ‘백수정’이라고
불렀다.
백수정의 얼굴은 그가 강력반 형사가 되기 위해 차수경이 근무중인 경찰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는 손성옥을 납치하면서 공개됐다.
범인은 수경에게 전화를 걸어“14년 전, 넌 한상민을 살릴 수 도 있었고, 날 죽일 수도 있었는데 실패했다”며 “너와 나만의 비밀이
있지”라고 말했다.
방송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섬뜩했다”는 반응과 함께 백수정의 실체와 차수경과의 비밀에 대한 글들이 쇄도하고
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경찰 수사드라마가 아니라 공포영화 수준이었다” “드라마를 보면서 이렇게 섬뜩한 것은 처음이다”라는 반응도
나왔다.
2007-05-0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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